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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회고록

2019년 11월 회고

JunBucks 2019. 11. 30. 02:37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마찬가지로 매일 코딩 공부에 매진하였다.

node.js로 나만의 웹 개발을 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11월에 달성한 목표

  • Node.js로 웹개발(ES6)
  • Cycling
  • 영어 회화(학원)
  • Life Cycle

Node.js로 나만의 웹 개발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컨셉을 생각을 해보다가 여행을 좋아하여 '여행' 웹을 만들어 보았다.

HTML구조를 머릿속으로 미리 예측하여, createElement()로 element를 구성하였고 classList.add()로 클래스 네임을 지정하여 HTML의 기초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거라 코딩 후 Viewport 확인을 무한 반복하며 여러 가지 경우를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던 경험이었다.

일일이 다 수작업(?)을 하며, 앞으로 배울 'React'에 대해 큰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Cycling :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0도~10도 정도의 기온에 알맞은 자전거 복장과 장비를 구매했다.

(자전거 가격보다 더 나온 듯? ㅠㅠ)

주 3~5회 코딩하다가 중간에 머리를 비울 겸 혹은 주말 낮에 왕복 20km 거리를 2시간 내외로 탔다.

처음과 같은 거리와 코스로 기준을 세웠는데, 시간이 점점 줄어감에 점차 체력이 늘어감을 느꼈다.

머릿속 비우기와 한강의 풍경을 보며 자연을 만끽하는데 최적의 운동인 것 같다.

 

영어 회화 : 동생의 추천으로 등록한 회화 학원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금까지의 한국식 학습으로 배웠던 틀을 깬, 영어권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는 관점에서 학습이 아닌 익숙해지는 경험으로 인해 생각보다 큰 충격이었고 흥미로웠다.

재미를 느껴서 인지, 학원의 좋은 시스템 덕분인지 회화가 확연히 늘었으며 말하는 만큼 영어가 들린 것을 경험했다.

 

LifeCycle : 매일 직장인과 같은 패턴으로 평일 주간에는 개발 공부와 저녁에는 영어회화 공부 / Cycling을 하였다.

또한 주말에도 마찬가지로 흐름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하루 정도는 나만의 시간(쇼핑, 친구 만나기, 휴식, 운동)을 가졌다. 점점 더 삶의 질도 올라간 11월이었다.

 

프로그래밍은 우리가 흔히 배우는 외국어와 같은 '언어'라고 한다.

여기서 찾은 공통점은 언어는 학습이 아닌, 익숙해지며 체득화 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코딩을 하면서 잘 안 풀릴 때는 답답하거나 막막함이 우선이었지만, 조급함보다는 계속 자주 접하다 보며 시간이 지나

해결된 적이 많았다.

특히, 전날에는 잘 안 풀렸던 것이 하룻밤 자고 나니 아침에 눈에 확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11월에 달성하지 못한 목표

  • CSS 심화 공부

역시나 node.js로 여행 웹을 만들면서 Frontend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의 기능인 'CSS'.

사용자 입장에서는 UX도 중요하지만 UI도 정말 중요하다.

한마디로 보기 편하고 이뻐야 한다.

 

기본적인 CSS로 디자인 구현은 할 수 있지만, 아직 정말로 동적인 드라마틱한 CSS 기능은 너무 방대하고 무한하다.

(어려울 때도 있다.)

이것은 많은 웹 개발을 하며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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